커피용품

☕ 커피 추출도구를 제외한 필수 커피용품 정리
커피를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, 모든 커피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용품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드리퍼나 모카포트처럼 추출 도구를 제외한 커피용품에 집중해봅니다.
1️⃣ 커피 원두 관리용품
▪ 원두 보관용기 (Coffee Bean Storage)
커피의 신선도는 산소, 빛, 습도에 의해 빠르게 떨어집니다. 따라서 밀폐력 좋은 진공용기나 차광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💡 팁: 냉동보관 시에는 1회 분량씩 소분해두면 산패를 막고 편리합니다.
2️⃣ 계량 및 측정 도구
▪ 디지털 저울 (Coffee Scale)
커피의 맛은 정확한 비율에서 시작됩니다. 원두와 물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전용 저울이 필수입니다. 타이머 기능이 함께 있는 제품이면 추출 시에도 활용 가능합니다.
▪ 온도계 (Thermometer)
커피 맛에 영향을 주는 또 하나의 변수는 물의 온도입니다. 특히 프렌치프레스나 드립에서는 90~94℃ 사이를 유지해야 향미가 안정됩니다.
3️⃣ 보조 도구
▪ 커피 스푼 (Measuring Spoon)
간단하게 계량할 때 편리한 도구입니다. 하지만 원두의 밀도나 입자 크기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으므로, 저울과 병행 사용이 좋습니다.
▪ 커피 트레이 / 매트 (Coffee Tray / Mat)
추출 중 흘러내리는 물이나 커피가루를 받는 역할을 합니다. 실리콘 매트나 우드 트레이를 사용하면 청소가 쉬워지고 작업대도 깔끔하게 유지됩니다.
4️⃣ 정리 및 청소용품
▪ 탬퍼 매트 & 넉박스 (Tamper Mat / Knock Box)
에스프레소 머신 사용자에게는 필수지만, 캡슐머신이나 드립 사용자도 커피찌꺼기 처리용 넉박스가 있으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▪ 브러시 & 클리너 (Brush / Cleaner)
그라인더나 커피머신의 내부를 청소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. 커피가루가 쌓이면 산패된 냄새나 쓴맛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합니다.
5️⃣ 서빙 및 연출용품
▪ 컵 & 잔 (Mug / Cup)
커피의 향과 온도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
- 도자기 머그컵: 열 보존이 좋아 따뜻한 커피에 적합
- 더블월 유리컵: 시각적으로 아름답고, 온도 변화에 강함
▪ 커피 트레이 & 코스터
홈카페 분위기를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. 우드, 슬레이트, 스테인리스 등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.
마무리
커피용품은 단순히 장식이 아니라, 커피의 품질과 즐거움을 높여주는 보조 장치입니다. 추출기구가 같더라도 관리용품과 보관 상태에 따라 결과물의 향미가 크게 달라집니다.
💬 오늘 한 가지라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. 홈카페의 완성도는 작은 도구 하나에서 시작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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